“이적설 보도 100% 거짓”… 영표, 언론에 강한 불만

    스포츠 / 시민일보 / 2008-01-27 19: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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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31)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영표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ESPN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이적은 축구계에서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이적설이 너무 잦다는 것은 뭔가 잘못됐다. 특히 한국 미디어가 전하는 이적 관련 보도는 100% 거짓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과 달리 책임감 없이 전달되는 뉴스는 나를 슬프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초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후안데 라모스 토트넘 감독이 저메인 데포, 폴 로빈슨과 함께 이영표를 방출명단에 올려놨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국내에도 전해져 큰 파장을 일으켰고,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주)지쎈은 반박 보도자료를 내는 등,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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