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 출국
2008년 베이징올림픽 출전 티켓과 팀 내 4번 수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는 이승엽이 일본으로 출국한다.
‘라이언 킹’ 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29일 오후 4시 40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 2008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현지 훈련에 들어간다.
이승엽은 지난해 10월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수술을 받은 뒤 대구의 한 헬스클럽에서 재활 훈련 및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왔다.
하루 3시간의 웨이트트레이닝을 소화한 이승엽은 100kg이 넘었던 체중을 베스트 컨디션인 94kg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승엽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속팀 요미우리가 최근 새 외국인 선수 알렉스 라미레스를 영입, 4번 타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승엽이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에게 4번타자를 낙점받는 것과 한국의 올림픽 최종 예선통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출전 티켓과 팀 내 4번 수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는 이승엽이 일본으로 출국한다.
‘라이언 킹’ 이승엽(32,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29일 오후 4시 40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 2008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현지 훈련에 들어간다.
이승엽은 지난해 10월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수술을 받은 뒤 대구의 한 헬스클럽에서 재활 훈련 및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왔다.
하루 3시간의 웨이트트레이닝을 소화한 이승엽은 100kg이 넘었던 체중을 베스트 컨디션인 94kg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승엽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속팀 요미우리가 최근 새 외국인 선수 알렉스 라미레스를 영입, 4번 타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승엽이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에게 4번타자를 낙점받는 것과 한국의 올림픽 최종 예선통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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