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의 새 주인이 투자 전문회사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로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상우 총재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현대 유니콘스의 새 주인이 투자 전문회사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이장석)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상우 총재는 “현대 문제가 매듭지어지는 날이기 때문에 기쁘다. 절박한 가운데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몇천원씩 보태는 정성도 있었고 그 추운날 ‘8개구단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KBO에 새로운 각오를 서게 했다”고 그동안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계약을 체결하게 된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야말로 우리 스포츠 전반에 대한 새로운 진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10구단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7개 구단으로 축소될 위기에 놓였던 한국프로야구는 기존의 8개 구단 체제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신생 구단의 연고지는 서울, 홈구장은 목동구장으로 결정됐으며 계속해서 논란을 일으켰던 가입금은 KT 때 논의됐던 60억원의 두 배인 120억원으로 정해졌다.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의 이장석 대표이사는 “현대 야구단 및 프로야구 사업에 대한 다각적 검토 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를 위해 창단을 결정했다”며 “기존 7개 구단과는 다르게 미국프로야구 모델을 한국 시장에 맞춘 민간사업 모델로 구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향후 팀 운영 방안에 대해 밝혔다.
앞으로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는 국개 기업들의 스폰서십으로 운영비를 조달할 방침이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7개 구단의 소유 방식, 운영 방식을 완전히 바꾼 모델이다.
이장석 대표이사는 “본 사업모델이 한국프로야구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며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센테니얼의 오랜 관심 결과이고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미·일 프로야구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또 이 대표이사는 “신생 구단의 단장에 박노준 SBS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이는 센테니얼이 단장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신생 구단의 단장직을 맡게된 박노준 해설위원은 27년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선수 출신 단장이 됐다.
신상우 총재와 이장석 대표이사가 발언을 모두 마친 뒤 상호 합의서에 사인함에 따라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프로야구의 새 식구로 들어오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상우 총재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현대 유니콘스의 새 주인이 투자 전문회사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이장석)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상우 총재는 “현대 문제가 매듭지어지는 날이기 때문에 기쁘다. 절박한 가운데 초등학교 학생들까지 몇천원씩 보태는 정성도 있었고 그 추운날 ‘8개구단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KBO에 새로운 각오를 서게 했다”고 그동안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계약을 체결하게 된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야말로 우리 스포츠 전반에 대한 새로운 진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10구단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7개 구단으로 축소될 위기에 놓였던 한국프로야구는 기존의 8개 구단 체제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신생 구단의 연고지는 서울, 홈구장은 목동구장으로 결정됐으며 계속해서 논란을 일으켰던 가입금은 KT 때 논의됐던 60억원의 두 배인 120억원으로 정해졌다.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의 이장석 대표이사는 “현대 야구단 및 프로야구 사업에 대한 다각적 검토 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를 위해 창단을 결정했다”며 “기존 7개 구단과는 다르게 미국프로야구 모델을 한국 시장에 맞춘 민간사업 모델로 구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향후 팀 운영 방안에 대해 밝혔다.
앞으로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는 국개 기업들의 스폰서십으로 운영비를 조달할 방침이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 7개 구단의 소유 방식, 운영 방식을 완전히 바꾼 모델이다.
이장석 대표이사는 “본 사업모델이 한국프로야구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며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센테니얼의 오랜 관심 결과이고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미·일 프로야구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또 이 대표이사는 “신생 구단의 단장에 박노준 SBS 해설위원을 선임했다. 이는 센테니얼이 단장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신생 구단의 단장직을 맡게된 박노준 해설위원은 27년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선수 출신 단장이 됐다.
신상우 총재와 이장석 대표이사가 발언을 모두 마친 뒤 상호 합의서에 사인함에 따라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프로야구의 새 식구로 들어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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