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한달간의 괌 전지훈련을 마치고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인천 선수들은 괌 전지훈련에서 오전-오후-야간훈련으로 나눠 하루 세차례씩 강행군을 벌였다.
특히 일본 J-리그 팀들과 가진 6차례의 연습경기에서 2승2무2패(9득점 7실점)의 양호한 성적을 거두며 전술 완성도와 조직력을 높이는 등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눈에 띄는 선수는 새로 테스트를 받고 있는 세르비아 용병 보르코. 보르코는 스피드 있는 드리블과 빠른 슈팅감각으로 3차례 출전해서 2득점을 올려 데얀의 이적으로 생긴 스트라이커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급 선수 중에는 김정현이 2골을 올려 장외룡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으며 강수일과 김혁도 각각 1골씩을 넣어 출전 가능성을 높였으며 드라간이 2골, 김상록이 1골씩을 뽑아 건재를 과시했다.
인천은 올시즌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1차 목표로 하고 지난해 4강에서 발목을 잡힌 FA컵대회와 리그 컵대회에서는 정상도 넘보겠다는 각오아래 17일까지 휴식을 가진 뒤 18일부터 전남 영광으로 국내 전지훈련을 떠나 올 시즌을 대비한 전력 담금질에 나선다.
장외룡 감독은 “괌에서 체력훈련과 함께 일본 팀들과 가진 연습경기를 통해 부분전술과 팀 전술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며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올 시즌 K-리그에서 좋은 경기내용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장외룡 감독이 이끄는 인천 선수들은 괌 전지훈련에서 오전-오후-야간훈련으로 나눠 하루 세차례씩 강행군을 벌였다.
특히 일본 J-리그 팀들과 가진 6차례의 연습경기에서 2승2무2패(9득점 7실점)의 양호한 성적을 거두며 전술 완성도와 조직력을 높이는 등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눈에 띄는 선수는 새로 테스트를 받고 있는 세르비아 용병 보르코. 보르코는 스피드 있는 드리블과 빠른 슈팅감각으로 3차례 출전해서 2득점을 올려 데얀의 이적으로 생긴 스트라이커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급 선수 중에는 김정현이 2골을 올려 장외룡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으며 강수일과 김혁도 각각 1골씩을 넣어 출전 가능성을 높였으며 드라간이 2골, 김상록이 1골씩을 뽑아 건재를 과시했다.
인천은 올시즌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1차 목표로 하고 지난해 4강에서 발목을 잡힌 FA컵대회와 리그 컵대회에서는 정상도 넘보겠다는 각오아래 17일까지 휴식을 가진 뒤 18일부터 전남 영광으로 국내 전지훈련을 떠나 올 시즌을 대비한 전력 담금질에 나선다.
장외룡 감독은 “괌에서 체력훈련과 함께 일본 팀들과 가진 연습경기를 통해 부분전술과 팀 전술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며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올 시즌 K-리그에서 좋은 경기내용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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