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는 3월1일 오후 4시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2008 서포터즈 데이’를 개최한다.

26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올 서포터즈 데이는 장외룡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및 서포터즈 등 300여명이 참석, 오는 3월8일 개막하는 K-리그 올 시즌 정상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번 서포터즈 데이는 올 시즌부터 인천의 푸른전사로 뛰게될 신인 및 영입 선수 소개, 선수단과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게임, 선수단에 대한 질의·응답,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에는 문학경기장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 하는 공식 기념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 구단은 이날 서포터즈 데이에 참석한 모든 팬들에게 구단에서 제작한 올해 탁상용 캘린더를 지급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서포터즈 데이를 통해 서포터즈와 선수단, 구단 프런트가 한마음이 돼 올 시즌 목표인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인천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는 3월1일 오후 4시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2008 서포터즈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서포터즈 데이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