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 HSBC대회 출전

    스포츠 / 시민일보 / 2008-02-28 19: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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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강력 우승후보”
    로이터통신은 28일(한국시간) 베레모를 쓰고 다니는 크리스티나 김(24, 한국명 김초롱)이 명랑 쾌활한 성격 덕분에 LPGA 투어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인물 중 한 명이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컵을 노리는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크리스티나 김은 27일 프로암대회를 치르면서 “시차로 인해 연습을 많이 못했다. 이 코스를 처음 본다”면서 “지금 공이 굉장히 잘 맞고 있어서 본 대회가 기대된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한 번 지켜봐 달라”고 말해 대회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되도록이면 자신을 많이 알리기 위해 미국 밖에서 열리는 경기에 빠짐없이 참가하는 편”이라며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위해 LPGA가 전통적인 장소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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