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판을 잡아 올림픽 티켓 청신호를 밝히겠다.’
2008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한국야구대표팀이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4일 대만 타이중구장에서 열린 대만 싱농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0으로 승리, 연습경기 5전승으로 마지막 담금질을 끝내고 남아공과의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당초 대표팀은 해외파 박찬호(LA 다저스), 류제국(탬파베이), 김병현(피츠버그)을 차출하지 못했고, 서재응과 최희섭(이상 KIA) 등이 부상으로 불참해 전력 약화가 예상됐다.
그러나 대표팀은 타선에서 이승엽(요미우리)과 이대호(롯데), 김동주(두산)가 이끄는 중심 타선이 연습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보였고, 투수진에서는 류현진(한화)과 손민한(롯데) 김선우(두산)등이 맹활약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팀 김경문 감독은 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최종전에서 3위 안에 들어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선수들도 당당하게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 구슬땀을 쏟았다.
◆이승엽의 존재만으로도 무거워진 타선= 김경문 감독은 이승엽의 합류로 인한 타선의 동반 상승 효과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엽이 타선에 있고 없고는 ‘천지 차이’라는 반응이다.
왼 엄지 인대 재건 수술에서 회복한 이승엽은 지난 2일 대만 프로팀 디미디어와의 경기에서도 2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했다.
4번 타자 김동주는 지난 4일 신농 불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초 2타점 2루타를 날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번 타자 이대호도 대회 당일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김동주와 이대호는 이승엽의 가세로 인해 부담없는 방망이를 휘두들 것으로 보인다.
◆막강 원투펀치 류현진-김선우, 역시 명불허전= ‘원투펀치’ 류현진과 김선우의 피칭에 올림픽 본선 티켓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현진은 지난 달 24일 단국대와 연습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3⅔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2일 대만 프로야구 팀 디미디어 티렉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
김선우도 지난 달 25일 단국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피칭을 보였고, 4일 싱농 불스전에서는 2⅓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또한 김광현(SK)이라는 확실한 백업선발투수가 있는 만큼 한국선발진의 전체적인 밸런스는 손상되지 않는 다는 평이다.
여기에 한기주(KIA), 권혁(삼성), 우규민(LG) 등이 이끄는 철벽 불펜진과 마무리투수로 낙점된 정대현(SK)의 노련함이 뒷문을 확실하게 잠글 예정이다.
◇한국팀 경기 일정
▲7일(금) 오후 1시30분, 남아공
▲8일(토) 오후 7시30분, 호주
▲9일(일) 오후 7시30분, 멕시코
▲10일(월) 오후 1시30분, 스페인
▲12일(수) 오후 1시30분, 독일
▲13일(목) 오후 7시30분, 캐나다
▲14일(금) 오후 7시30분, 대만
2008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한국야구대표팀이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4일 대만 타이중구장에서 열린 대만 싱농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0으로 승리, 연습경기 5전승으로 마지막 담금질을 끝내고 남아공과의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당초 대표팀은 해외파 박찬호(LA 다저스), 류제국(탬파베이), 김병현(피츠버그)을 차출하지 못했고, 서재응과 최희섭(이상 KIA) 등이 부상으로 불참해 전력 약화가 예상됐다.
그러나 대표팀은 타선에서 이승엽(요미우리)과 이대호(롯데), 김동주(두산)가 이끄는 중심 타선이 연습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보였고, 투수진에서는 류현진(한화)과 손민한(롯데) 김선우(두산)등이 맹활약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팀 김경문 감독은 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최종전에서 3위 안에 들어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선수들도 당당하게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 구슬땀을 쏟았다.
◆이승엽의 존재만으로도 무거워진 타선= 김경문 감독은 이승엽의 합류로 인한 타선의 동반 상승 효과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승엽이 타선에 있고 없고는 ‘천지 차이’라는 반응이다.
왼 엄지 인대 재건 수술에서 회복한 이승엽은 지난 2일 대만 프로팀 디미디어와의 경기에서도 2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했다.
4번 타자 김동주는 지난 4일 신농 불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9회초 2타점 2루타를 날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번 타자 이대호도 대회 당일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김동주와 이대호는 이승엽의 가세로 인해 부담없는 방망이를 휘두들 것으로 보인다.
◆막강 원투펀치 류현진-김선우, 역시 명불허전= ‘원투펀치’ 류현진과 김선우의 피칭에 올림픽 본선 티켓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현진은 지난 달 24일 단국대와 연습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3⅔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2일 대만 프로야구 팀 디미디어 티렉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보였다.
김선우도 지난 달 25일 단국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 피칭을 보였고, 4일 싱농 불스전에서는 2⅓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또한 김광현(SK)이라는 확실한 백업선발투수가 있는 만큼 한국선발진의 전체적인 밸런스는 손상되지 않는 다는 평이다.
여기에 한기주(KIA), 권혁(삼성), 우규민(LG) 등이 이끄는 철벽 불펜진과 마무리투수로 낙점된 정대현(SK)의 노련함이 뒷문을 확실하게 잠글 예정이다.
◇한국팀 경기 일정
▲7일(금) 오후 1시30분, 남아공
▲8일(토) 오후 7시30분, 호주
▲9일(일) 오후 7시30분, 멕시코
▲10일(월) 오후 1시30분, 스페인
▲12일(수) 오후 1시30분, 독일
▲13일(목) 오후 7시30분, 캐나다
▲14일(금) 오후 7시30분,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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