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배드민턴 男복식 金 확보

    스포츠 / 시민일보 / 2008-03-09 1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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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 끼리 결승… 여자복식도 銀 예약
    한국 2개조가 전영오픈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확보했다.

    한국대표팀은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국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전영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이재진(25, 밀양시청)-황지만(24, 강남구청)조와 정재성(26)-이용대(20, 이상 삼성전기)조가 4강에서 나란히 승리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재진-황지만조는 4강에서 일본의 슈이치 사카모토-신타로 이케다조를 2-0(21-16, 21-16)으로 가볍게 꺾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6위 정재성-이용대조 역시 말레이시아의 충탄푹-이완와조를 접전 끝에 2-1(21-23, 22-24, 23-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복식도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경원(28)-이효정(27, 이상 삼성전기)조는 세계랭킹 2위인 중국의 양웨이-장지엔조에 2-1(13-21, 21-13, 2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4강서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장야웬-웨이일리조를 2-0(21-16, 21-9)로 꺾은 두 징-유 양(중국, 세계랭킹 3위)조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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