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25, 탬파베이 레이스)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탬파베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2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 류제국에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
류제국은 이날 탬파베이가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8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아냈으나 3안타를 내줘 1실점했다. 올해 시범경기 2게임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7-1로 이겼으나 류제국의 피칭에는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류제국은 메이저리그 캠프에 참가한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먼저 마이너리그로 떨어졌다.
류제국은 현재 마이너리그 옵션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탬파베이가 류제국을 트레이드시키지 않는다면 투수진이 약해 시즌 중 다시 그를 메이저리그로 올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해 류제국은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그러나 시즌 중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트리플A 더햄 불스에서 선발 투수로 5승 4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7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7.33으로 부진했다.
탬파베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2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 류제국에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
류제국은 이날 탬파베이가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8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아냈으나 3안타를 내줘 1실점했다. 올해 시범경기 2게임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7-1로 이겼으나 류제국의 피칭에는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류제국은 메이저리그 캠프에 참가한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먼저 마이너리그로 떨어졌다.
류제국은 현재 마이너리그 옵션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탬파베이가 류제국을 트레이드시키지 않는다면 투수진이 약해 시즌 중 다시 그를 메이저리그로 올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해 류제국은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그러나 시즌 중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트리플A 더햄 불스에서 선발 투수로 5승 4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7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7.33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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