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노리고 있는 백차승(28, 시애틀 매리너스)이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에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백차승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 동안 단 1개의 피안타만 허용하는 환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시애틀이 1-0으로 앞선 5회말 RA 디키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백차승은 팀이 5-2로 승리해 시범경기 2승째를 챙겼다. 백차승은 이날 경기까지 시범경기 5게임에 등판해 11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만 허용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백차승의 빅리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특히 팀의 ‘스윙맨’ 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시애틀 홈페이지도 “롱 릴리프의 후보자인 백차승이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현재 백차승의 마이너리그 옵션은 모두 소진된 상황. 만약 백차승을 마이너리그로 보낸다면 웨이버공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애틀이 쉽게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내지 못할 전망이다.
백차승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 동안 단 1개의 피안타만 허용하는 환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시애틀이 1-0으로 앞선 5회말 RA 디키에게 마운드를 넘겨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백차승은 팀이 5-2로 승리해 시범경기 2승째를 챙겼다. 백차승은 이날 경기까지 시범경기 5게임에 등판해 11이닝을 소화하며 단 1실점만 허용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백차승의 빅리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특히 팀의 ‘스윙맨’ 자리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시애틀 홈페이지도 “롱 릴리프의 후보자인 백차승이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고 칭찬했다.
현재 백차승의 마이너리그 옵션은 모두 소진된 상황. 만약 백차승을 마이너리그로 보낸다면 웨이버공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애틀이 쉽게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내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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