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스타’들이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키며 활짝 웃었다.
‘앙팡테리블’에서 어엿한 ‘캡틴’으로 거듭난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의 고종수는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삼성하우젠컵 2008 1라운드 경기서 1-1 동점이던 후반 39분 페널티에어리어 내 왼쪽에서 박성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오후 8시 홈구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인천유나이티드를 불러들인 부산아이파크의 안정환은 후반 27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1-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고종수는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첫 승까지 이끄는 등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안정환은 지난 2000년 7월5일 삼성디지털 K-리그 부천SK(현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득점 이후 무려 7년 8개월여 만에 홈 팬들에게 골을 신고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비록 세월이 지나 이제는 고참으로서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 해야 하고 체력적으로 후배들에게 밀린다는 평이지만, 이들의 활약은 점점 고조되고 있는 팬들의 관심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앙팡테리블’에서 어엿한 ‘캡틴’으로 거듭난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의 고종수는 지난 19일 오후 7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삼성하우젠컵 2008 1라운드 경기서 1-1 동점이던 후반 39분 페널티에어리어 내 왼쪽에서 박성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오후 8시 홈구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인천유나이티드를 불러들인 부산아이파크의 안정환은 후반 27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1-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로써 고종수는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첫 승까지 이끄는 등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안정환은 지난 2000년 7월5일 삼성디지털 K-리그 부천SK(현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득점 이후 무려 7년 8개월여 만에 홈 팬들에게 골을 신고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비록 세월이 지나 이제는 고참으로서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 해야 하고 체력적으로 후배들에게 밀린다는 평이지만, 이들의 활약은 점점 고조되고 있는 팬들의 관심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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