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년연속 프로야구 후원

    스포츠 / 시민일보 / 2008-03-23 18: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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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삼성 PAVV’로 공식 타이틀 확정
    삼성전자가 2008년 프로야구 공식 타이틀스폰서로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 마케팅 자회사인 KBOP는 23일 삼성전자와 전날 2008년 프로야구 타이틀 후원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08년 프로야구의 페넌트레이스,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총 520여 경기에 대해 독점 타이틀스폰서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부터 프로야구 공식 타이틀 계약을 맺고,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제품 브랜드인 PAVV를 타이틀로 해 프로야구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올 시즌 프로야구 대회 명칭도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로 확정됐으며, 삼성전자는 구장내 포수석 후면의 광고 보드,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 권리,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광고, 홍보권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한국프로야구의 꾸준한 성장은 삼성전자 PAVV가 세계 1위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며 “올해도 프로야구와 PAVV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일 미디어데이 개최
    한국야구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2008 삼성PAVV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각 구단 감독과 대표선수 및 신인선수들이 참석하는 이번 미디어데이는 언론을 대상으로 한 공식 기자회견과 포토타임 등을 통해 프로야구의 개막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미디어데이에서는 8개 구단 감독들이 출사표와 함께 올 시즌 목표를 밝히며 각 구단 대표선수 또한 시즌 목표와 포부 등을 발표한다. 또한 각 구단을 대표하는 신인 선수들도 이날 참석해 프로 첫 해를 맞는 각오와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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