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북한은 속공 좋은 팀… 집중력 잃지 말아야”

    스포츠 / 시민일보 / 2008-03-23 18:55:49
    • 카카오톡 보내기
    출국 인터뷰
    “지난번에는 비겼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한다.”
    허정무호의 ‘캡틴’ 김남일(31, 빗셀 고베)이 북한전 필승을 다짐했다. 전날 대표팀에 합류한 김남일은 이번 경기를 앞둔 소감에 대해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은 지난 2월 20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북한과 만나 1-1 무승부를 거둔 적이 있다.

    김남일은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비겼다. 이번 경기에서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야 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북한에 대해 “움츠렸다 한 번에 뻗어나오는 속공이 좋은 팀이다. 수비수들이 90분 내내 집중력을 잃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