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군단’ 스웨덴이 지난 대회 6월 20일 이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한 그리스를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스웨덴은 1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스부르크의 발스 지첸하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2008 본선 조별리그 D조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7·인테르 밀란·사진)의 선제골과 페터 한손(32·스타드 렌)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웨덴은 러시아를 4-1로 대파한 스페인에 골득실(스페인 +3, 스웨덴 +2)에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2000년부터 스웨덴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라스 라게르백 감독(60)은 ‘특급 골잡이’ 헨릭 라르손(37·헬싱보리)과 이브라히모비치를 최전방에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그리스의 오토 레하겔 감독(70)은 발빠른 테오파니스 게카스(28· 레버쿠젠)를 원톱에 배치해 이에 대응했다.
그리스는 전반 9분 안젤로스 차리스테아스(28·뉘렌베르크)가 드리블 돌파 후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주장 프레드릭 륭베리(31·웨스트햄)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 스웨덴은 유로2004 우승팀인 그리스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고전 끝에 전반을 0-0으로 마친 스웨덴은 후반 22분 ‘간판 스타’ 이브라히모비치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리그에서의 빼어난 활약에 비해 대표팀에서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라르손의 패스를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 그리스의 골 네트를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스웨덴은 5분만에 추가골을 뽑아냈다. 스웨덴은 후반 27분 웅베리의 슈팅이 그리스 골키퍼의 몸에 맞고 높게 뜨자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한손이 혼전 중 밀어 넣어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스웨덴은 1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스부르크의 발스 지첸하임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2008 본선 조별리그 D조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7·인테르 밀란·사진)의 선제골과 페터 한손(32·스타드 렌)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웨덴은 러시아를 4-1로 대파한 스페인에 골득실(스페인 +3, 스웨덴 +2)에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2000년부터 스웨덴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라스 라게르백 감독(60)은 ‘특급 골잡이’ 헨릭 라르손(37·헬싱보리)과 이브라히모비치를 최전방에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그리스의 오토 레하겔 감독(70)은 발빠른 테오파니스 게카스(28· 레버쿠젠)를 원톱에 배치해 이에 대응했다.
그리스는 전반 9분 안젤로스 차리스테아스(28·뉘렌베르크)가 드리블 돌파 후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주장 프레드릭 륭베리(31·웨스트햄)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 스웨덴은 유로2004 우승팀인 그리스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고전 끝에 전반을 0-0으로 마친 스웨덴은 후반 22분 ‘간판 스타’ 이브라히모비치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리그에서의 빼어난 활약에 비해 대표팀에서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라르손의 패스를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 그리스의 골 네트를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스웨덴은 5분만에 추가골을 뽑아냈다. 스웨덴은 후반 27분 웅베리의 슈팅이 그리스 골키퍼의 몸에 맞고 높게 뜨자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한손이 혼전 중 밀어 넣어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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