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35·LA 다저스)가 다저스팬들로부터 제5선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다저스 홈페이지가 실시하고 있는 ‘누가 다저스 5선발이 돼야 하는가(Who should be the Dodgers’ fifth starter)?’는 설문에서 박찬호는 11일 현재 네티즌들로부터 49% 지지를 받아 31%를 받은 클레이튼 커쇼(20)를 따돌리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선발투수에서 불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박찬호는 최근 눈부신 피칭으로 다저스 불펜에 큰 힘을 불어 넣고 있다.
올 시즌 18경기(선발등판 1회)에 등판한 그는 38⅔이닝을 소화하며 2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 중이다.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찬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이번 투표 결과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달 26일부터 다저스 선발진에 합류한 다저스의 선발 기대주 커쇼는 메이저리그 첫 데뷔전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8⅔이닝만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부진에 빠져 있다.
커쇼는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선발 잔류의 최종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만약 커쇼가 11일 등판에서 부진한 투구를 보인다면 조 토레 다저스 감독은 베테랑 박찬호에게 다시 한번 찬스를 줄 수도 있다.
다저스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박찬호가 과연 다저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저스 홈페이지가 실시하고 있는 ‘누가 다저스 5선발이 돼야 하는가(Who should be the Dodgers’ fifth starter)?’는 설문에서 박찬호는 11일 현재 네티즌들로부터 49% 지지를 받아 31%를 받은 클레이튼 커쇼(20)를 따돌리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선발투수에서 불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박찬호는 최근 눈부신 피칭으로 다저스 불펜에 큰 힘을 불어 넣고 있다.
올 시즌 18경기(선발등판 1회)에 등판한 그는 38⅔이닝을 소화하며 2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 중이다.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찬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이번 투표 결과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달 26일부터 다저스 선발진에 합류한 다저스의 선발 기대주 커쇼는 메이저리그 첫 데뷔전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8⅔이닝만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부진에 빠져 있다.
커쇼는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선발 잔류의 최종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만약 커쇼가 11일 등판에서 부진한 투구를 보인다면 조 토레 다저스 감독은 베테랑 박찬호에게 다시 한번 찬스를 줄 수도 있다.
다저스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박찬호가 과연 다저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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