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그리스를 물리치고 첫 승리를 얻었다.
러시아는 15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EM슈타디온 발츠-지첸하임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08) D조 2차전 경기에서 전반 33분 터진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얻었다.
이로써 러시아는 1승1패 승점 3점 득실차 -2로 조 3위를 기록, 골득실에 앞선 2위를 기록 중인 스웨덴(1승1패 승점 3점, 득실차 +1)과의 오는 3차전에서 대회 8강 진출여부를 가늠하게 됐다.
반면 지난 유로2004 우승팀 그리스는 스웨덴에 0-2로 완패한 뒤 러시아에게도 패해 일찌감치 8강 탈락을 확정지었다.
그리스와 공방전을 펼치던 러시아는 전반 33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콘스탄틴 지리아노프가 골문으로 밀어 넣어 1-0으로 앞서갔다.
기세를 올린 러시아는 로만 파블류첸코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전반전을 그대로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선 러시아는 그리스와 밀고 당기는 경기를 펼쳤지만 더 이상의 추가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히딩크 감독은 “힘겨웠던 경기에서 결정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르코프와 세마크의 몸 상태가 아직 확실치 않다.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며 부상선수들을 염려했다.
러시아는 15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EM슈타디온 발츠-지첸하임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08) D조 2차전 경기에서 전반 33분 터진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얻었다.
이로써 러시아는 1승1패 승점 3점 득실차 -2로 조 3위를 기록, 골득실에 앞선 2위를 기록 중인 스웨덴(1승1패 승점 3점, 득실차 +1)과의 오는 3차전에서 대회 8강 진출여부를 가늠하게 됐다.
반면 지난 유로2004 우승팀 그리스는 스웨덴에 0-2로 완패한 뒤 러시아에게도 패해 일찌감치 8강 탈락을 확정지었다.
그리스와 공방전을 펼치던 러시아는 전반 33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콘스탄틴 지리아노프가 골문으로 밀어 넣어 1-0으로 앞서갔다.
기세를 올린 러시아는 로만 파블류첸코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전반전을 그대로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선 러시아는 그리스와 밀고 당기는 경기를 펼쳤지만 더 이상의 추가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히딩크 감독은 “힘겨웠던 경기에서 결정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르코프와 세마크의 몸 상태가 아직 확실치 않다.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며 부상선수들을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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