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日요코하마 마리노스 ‘한판’

    스포츠 / 시민일보 / 2008-06-16 19: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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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승1패 호각세… 내일 결판
    성남이 오는 18일 일본에서 J-리그 명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성남일화는 16일 “오는 18일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리스모컵 2008한일클럽 프리시즌 매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요코하마는 K-리그의 강호 성남을 홈구장인 닛산스타디움(수용인원 7만2370명)으로 초청해 경기력을 점검할 계
    획이다.

    양 팀은 지난 200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서 만나 1승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4년 만의 재격돌인 이번 경기를 통해 상대 전적에서 앞서겠다는 각오로 무장돼 있다.

    일본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경기는 가나가와 축구협회와 요코하마축구협회, 요코하마 마리노스 주관으로 열린다.

    성남 측은 “이번 경기는 한일 정상급 클럽간 친선교류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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