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은희가 22일(현지시간) 뉴욕주 로커스트힐 골프장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웨그먼스대회에서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손을 물리치고 미 진출 2년만에 생애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날까지 페테르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지은희는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는 좋은 성적으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페테르손을 2타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지은희는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코오롱 챔피언십대회에서 페테르손에게 뒤져 준우승한 것이 이제까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지은희는 “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이다. 지금 내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다. 작년에는 수잔이 나를 꺾고 우승했지만 오늘은 내가 수잔을 이겼다. 나는 지금 자신감을 갖게 됐다. 모든 경기가 오늘만 같으면 더 많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까지 3타차 단독 선두를 달렸던 페테르손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지은희에게 두 타차 역전을 허용했다.
지은희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선수들은 올들어 이선화의 긴트리뷰트 우승에 이어 두번째 LPGA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날까지 페테르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지은희는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는 좋은 성적으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페테르손을 2타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지은희는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코오롱 챔피언십대회에서 페테르손에게 뒤져 준우승한 것이 이제까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지은희는 “마치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이다. 지금 내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다. 작년에는 수잔이 나를 꺾고 우승했지만 오늘은 내가 수잔을 이겼다. 나는 지금 자신감을 갖게 됐다. 모든 경기가 오늘만 같으면 더 많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까지 3타차 단독 선두를 달렸던 페테르손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지은희에게 두 타차 역전을 허용했다.
지은희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선수들은 올들어 이선화의 긴트리뷰트 우승에 이어 두번째 LPGA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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