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무릎 ‘이상무’

    스포츠 / 시민일보 / 2008-07-06 19: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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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최종 결과 통보
    “어제 맨유 구단으로부터 무릎에는 이상이 없다는 최종 결과를 통보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소속 박지성 선수가 무릎 부상에 전혀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구단으로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성 선수는 6일 오전 11시30분께 경기 수원시 인계동 송학일식 음식점에 아버지 박성종씨(50) 등 가족, 친지 등과 함께 할머니 김매심씨의 73회 생신잔치에 참석했다.

    이날 박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보살펴 준 할머니의 생신잔치에 참석해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박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씨는 “무릎 부상과 관련한 CD를 병원에서 구단으로 보냈고 어제 구단으로부터 무릎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최종 통보받았다”며 “이달 14일께 출국할 계획인데 일주일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 박씨는 박 선수가 올림픽 출전 선수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스스로 요청한 것은 아니고 대표팀에서 지성이의 무릎 부상 등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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