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75kg급 금메달 후보 장미란(25·고양시청)이 대표팀 훈련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들어올렸다. 대한역도연맹은 장미란이 지난 11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인상 140kg에 용상 190kg을 들어 합계 330kg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합계 330kg은 무솽솽(24·중국)이 가지고 있는 세계최고기록 319kg(인상 138kg+용상 181kg)을 11kg이나 경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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