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동포 안젤라 박(20·한국명 박혜인)이 3R에서도 단독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시즌 첫 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안젤라 박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벵의 에비앙 마스터스GC(파72, 6286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기록하는 좋은 경기력으로 단독선두에 올랐던 안젤라 박은 3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6번 홀까지 파 세이브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안젤라 박은 캔디 쿵(27·대만)과 줄리 잉스터(48·미국)에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7번 홀에서 3R 첫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 줄이기에 나선 안젤라 박은 전반라운드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후반라운드 들어서도 10번 홀부터 3홀 연속 파로 막아낸 안젤라 박은 13번 홀에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보기를 범하며 다소 주춤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신인왕 출신인 안젤라 박은 16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선두를 되찾는 뒷심을 발휘했다.
안젤라 박은 공동선두를 기록하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컨샷이 그린 밖 러프에 빠지며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홀 컵 가까이 공을 붙인 뒤 버디로 마무리하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공동8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최나연(21·SK텔레콤)과 안시현(24·코오롱FnC)은 나란히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5위로 뛰어올랐다.
/뉴시스
안젤라 박은 26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벵의 에비앙 마스터스GC(파72, 6286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기록하는 좋은 경기력으로 단독선두에 올랐던 안젤라 박은 3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6번 홀까지 파 세이브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안젤라 박은 캔디 쿵(27·대만)과 줄리 잉스터(48·미국)에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7번 홀에서 3R 첫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 줄이기에 나선 안젤라 박은 전반라운드 마지막 9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후반라운드 들어서도 10번 홀부터 3홀 연속 파로 막아낸 안젤라 박은 13번 홀에서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보기를 범하며 다소 주춤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신인왕 출신인 안젤라 박은 16번 홀부터 3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선두를 되찾는 뒷심을 발휘했다.
안젤라 박은 공동선두를 기록하던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컨샷이 그린 밖 러프에 빠지며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홀 컵 가까이 공을 붙인 뒤 버디로 마무리하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공동8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최나연(21·SK텔레콤)과 안시현(24·코오롱FnC)은 나란히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5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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