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12년만이자 올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박찬호(35·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7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으며 홀드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1996년 7월에 홀드를 기록한 이후 선발투수로 활약해 홀드의 기회를 잡지 못했고 이날 12년만의 홀드이자 올시즌 첫 번째 홀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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