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구원패의 멍에를 썼던 박찬호가 시즌 2세이브째를 수확했다. 박찬호(35·LA 다저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MLB)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초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2세이브째(4승 3패 2홀드)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이 2.66에서 2.65로 조금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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