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22·스페인)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웨스턴앤서던 파이낸셜그룹 마스터스대회 단식 준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21,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에게 0-2(1-6 5-7)로 무릎을 꿇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나달의 ATP랭킹 1위 등극에는 지장이 없다.
나달이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랭킹 1위 로저 페더러(27, 스위스)가 지난 1일 3회전에서 탈락해 포인트에서 페더러의 손해가 더 크기 때문이다.
나달은 현재 랭킹포인트 6305점으로 6605점의 페더러에게 뒤지지만 이번 대회의 성적이 최종 반영되는 오는 19일 랭킹이 뒤바뀌게 돼 235주 동안 1위를 지키던 페더러는 나달에게 황제의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이날 나달은 조코비치에게 패했지만 상대전적에선 9승4패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대로 하드코트에서는 2승4패로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
그러나 나달의 ATP랭킹 1위 등극에는 지장이 없다.
나달이 비록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랭킹 1위 로저 페더러(27, 스위스)가 지난 1일 3회전에서 탈락해 포인트에서 페더러의 손해가 더 크기 때문이다.
나달은 현재 랭킹포인트 6305점으로 6605점의 페더러에게 뒤지지만 이번 대회의 성적이 최종 반영되는 오는 19일 랭킹이 뒤바뀌게 돼 235주 동안 1위를 지키던 페더러는 나달에게 황제의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이날 나달은 조코비치에게 패했지만 상대전적에선 9승4패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대로 하드코트에서는 2승4패로 약한 모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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