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19, 단국대)이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박태환은 12일 오전 11시16분(한국시간)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85로 아시아신기록(종전 1분45초99)을 세우며 2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박태환은 이날 200m에서도 메달을 추가, 불가능해보였던 한국수영의 올림픽 복수 메달 시대를 활짝 열어 젖혔다.
금메달은 세계신기록(1분42초96)을 작성한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차지했다. 펠프스는 개인 혼영 400m, 단체전 계영 400m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박태환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한 선수는 펠프스와 같은 미국의 피터 밴더케이(1분45초14)였다.
이날 박태환은 50m 지점을 펠프스와 도미니크 마이히트리(스위스)에 이어 3위(24초91)로 통과한 뒤, 100m 지점에서 펠프스에게 1초25 뒤진 2위(51초54)로 올라 섰다.
150m턴을 하는 순간(1분18초68) 밴더케이(1분18초61)에게 잠시 2위를 내줬지만, 이후 특유의 막판 스퍼트로 밴더케이를 제치고 1분44초85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금메달을 차지한 펠프스는 레이스 초반부터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했고, 결국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1분43초86을 깼다. 그는 이번 대회 현재 3관왕에 올라 자신의 목표인 ‘사상 최초 올림픽 8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박태환은 오는 15일 오후 8시35분 자신의 이번 올림픽 마지막 참가 종목인 자유형 1500m 예선 레이스에 나선다.
박태환은 12일 오전 11시16분(한국시간)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85로 아시아신기록(종전 1분45초99)을 세우며 2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박태환은 이날 200m에서도 메달을 추가, 불가능해보였던 한국수영의 올림픽 복수 메달 시대를 활짝 열어 젖혔다.
금메달은 세계신기록(1분42초96)을 작성한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차지했다. 펠프스는 개인 혼영 400m, 단체전 계영 400m에 이어 3관왕이 됐다.
박태환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한 선수는 펠프스와 같은 미국의 피터 밴더케이(1분45초14)였다.
이날 박태환은 50m 지점을 펠프스와 도미니크 마이히트리(스위스)에 이어 3위(24초91)로 통과한 뒤, 100m 지점에서 펠프스에게 1초25 뒤진 2위(51초54)로 올라 섰다.
150m턴을 하는 순간(1분18초68) 밴더케이(1분18초61)에게 잠시 2위를 내줬지만, 이후 특유의 막판 스퍼트로 밴더케이를 제치고 1분44초85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금메달을 차지한 펠프스는 레이스 초반부터 압도적인 스피드를 자랑했고, 결국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1분43초86을 깼다. 그는 이번 대회 현재 3관왕에 올라 자신의 목표인 ‘사상 최초 올림픽 8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박태환은 오는 15일 오후 8시35분 자신의 이번 올림픽 마지막 참가 종목인 자유형 1500m 예선 레이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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