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유원철(24·포스코건설·사진)이 자신의 주 종목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원철은 19일 오후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체조 평행봉 결승에서 16.250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1993년, 유원철은 텔레비전을 통해 접한 체조가 재미있을 것 같아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학창시절에 꾸준히 기술을 연마해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유원철은 2005년 체조를 시작한 지 12년 만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유원철은 국가대표가 된 지 2년 째인 지난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혜성처럼 한국 체조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한국 남자체조의 간판’ 양태영(28·포스코건설)과 ‘동갑내기’ 김대은(24·전남도청)에 가려 그 동안 유망주로만 기억될 뿐이었다.
하지만 베이징올림픽에서 유원철은 훨훨 날았다.
평행봉 위에서 유원철은 멋진 연기를 선보였고 모두가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유원철은 19일 오후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체조 평행봉 결승에서 16.250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1993년, 유원철은 텔레비전을 통해 접한 체조가 재미있을 것 같아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학창시절에 꾸준히 기술을 연마해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유원철은 2005년 체조를 시작한 지 12년 만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유원철은 국가대표가 된 지 2년 째인 지난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혜성처럼 한국 체조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한국 남자체조의 간판’ 양태영(28·포스코건설)과 ‘동갑내기’ 김대은(24·전남도청)에 가려 그 동안 유망주로만 기억될 뿐이었다.
하지만 베이징올림픽에서 유원철은 훨훨 날았다.
평행봉 위에서 유원철은 멋진 연기를 선보였고 모두가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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