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전 ⅓이닝 4실점 난조
2점대 유지하다 3점대로 껑충
박찬호가 거듭되는 부진에 울상을 짓고 있다.
박찬호(35·LA 다저스·사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즈 원정경기에 팀이 2-4로 뒤진 6회말 2사 후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⅓이닝 동안 3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필라델피아전(1이닝 2실점)과 28일 워싱턴전(1이닝 1실점)에 이은 3경기 연속 실점이다.
또 지난 21일 콜로라도전 이후 5경기에서의 평균자책점은 10.13에 달해 승리 계투조의 입지도 불안해졌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74에서 3.05로 치솟았다.
다저스가 2-4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크리스 스나이더를 풀 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해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다음타자 아지 오헤다를 1루 땅볼로 유도해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7회 박찬호는 선투타자 저스틴 업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스티븐 드류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1실점했다.
이어 크리스 영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맞은 박찬호는 1, 3루의 추가 실점위기에 내몰린 뒤 코너 잭슨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했지만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실책을 범해 다시 1점을 내줬다.
결국 박찬호는 누상의 주자 2명을 남겨 놓고 구원 조 바이멀로 교체됐다. 바통을 이어받은 바이멀은 후속 타자들에게 연속 2안타를 허용해 박찬호의 실점은 4점으로 불어났다.
2점대 유지하다 3점대로 껑충
박찬호가 거듭되는 부진에 울상을 짓고 있다.
박찬호(35·LA 다저스·사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즈 원정경기에 팀이 2-4로 뒤진 6회말 2사 후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⅓이닝 동안 3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필라델피아전(1이닝 2실점)과 28일 워싱턴전(1이닝 1실점)에 이은 3경기 연속 실점이다.
또 지난 21일 콜로라도전 이후 5경기에서의 평균자책점은 10.13에 달해 승리 계투조의 입지도 불안해졌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74에서 3.05로 치솟았다.
다저스가 2-4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크리스 스나이더를 풀 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해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다음타자 아지 오헤다를 1루 땅볼로 유도해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7회 박찬호는 선투타자 저스틴 업튼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스티븐 드류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1실점했다.
이어 크리스 영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맞은 박찬호는 1, 3루의 추가 실점위기에 내몰린 뒤 코너 잭슨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했지만 노마 가르시아파라가 실책을 범해 다시 1점을 내줬다.
결국 박찬호는 누상의 주자 2명을 남겨 놓고 구원 조 바이멀로 교체됐다. 바통을 이어받은 바이멀은 후속 타자들에게 연속 2안타를 허용해 박찬호의 실점은 4점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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