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승 거둬 박찬호와 어깨 나란히 해
2승 더보태면 왕치엔밍 亞기록 경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8)가 동양인 최다승 타이기록(19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마쓰자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8승째(2패)를 올렸다.
이는 동양인 빅리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던 박찬호(35, LA 다저스)의 2000년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 박찬호는 2000년 34경기에 출장해 18승(10패)을 기록했다.
현재 동양인 빅리그 한 시즌 최다승은 ‘대만특급’ 왕치엔밍(28, 뉴욕 양키스)이 2006년과 2007년 기록한 19승이다.
보스턴이 7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마쓰자카가 등판할 수 있는 기회는 1번이 남아있다. 마쓰자카가 1번의 등판 기회에서 승리를 따낼 경우 왕치엔밍의 기록에 타이를 이룰 수 있다.
지난 16일 마쓰자카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7승째를 올려 노모 히데오(16승)가 가지고 있던 일본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마쓰자카의 호투 덕에 보스턴은 이날 토론토에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1회초 제이코비 엘스버리의 3루타와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보스턴은 3회 2사 1루에
서 터진 데이비드 오티스의 투런포로 2점을 추가해 3-0으로 승리했다.
시즌 91승째(64승)를 올린 보스턴은 아메리칸 동부리그 1위에 랭크돼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를 1.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2승 더보태면 왕치엔밍 亞기록 경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8)가 동양인 최다승 타이기록(19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마쓰자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8승째(2패)를 올렸다.
이는 동양인 빅리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던 박찬호(35, LA 다저스)의 2000년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 박찬호는 2000년 34경기에 출장해 18승(10패)을 기록했다.
현재 동양인 빅리그 한 시즌 최다승은 ‘대만특급’ 왕치엔밍(28, 뉴욕 양키스)이 2006년과 2007년 기록한 19승이다.
보스턴이 7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마쓰자카가 등판할 수 있는 기회는 1번이 남아있다. 마쓰자카가 1번의 등판 기회에서 승리를 따낼 경우 왕치엔밍의 기록에 타이를 이룰 수 있다.
지난 16일 마쓰자카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7승째를 올려 노모 히데오(16승)가 가지고 있던 일본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마쓰자카의 호투 덕에 보스턴은 이날 토론토에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1회초 제이코비 엘스버리의 3루타와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보스턴은 3회 2사 1루에
서 터진 데이비드 오티스의 투런포로 2점을 추가해 3-0으로 승리했다.
시즌 91승째(64승)를 올린 보스턴은 아메리칸 동부리그 1위에 랭크돼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를 1.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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