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50m ‘金’

    스포츠 / 시민일보 / 2008-10-12 19: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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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신기록 수립은 실패
    박태환(19·단국대·사진)이 자유형 5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목표로 했던 한국신기록 수립에는 실패했다.

    박태환은 12일 오후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2초73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김민석이 지난 2002년 제2회 코리아오픈수영대회에서 세웠던 기록에 0.18초 뒤진 것이다.

    지금까지 자유형 한국기록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던 인물은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자유형에는 50m 종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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