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가 뒷심을 발휘해 9타를 줄였지만 아쉬운 공동2위로 대회를 마쳤다.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사진)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라 칸테라GC 리조트코스(파70·6896야드)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준우승했다.
위창수는 지난 7월 ‘존 디어 클래식’에서 공동4위에 오른 것이 올 시즌 종전 최고기록이었지만 이 대회 준우승으로 자신의 올 시즌 최고성적을 갈아치웠다.
전날 3타를 줄여 공동13위로 올라선 위창수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우승에 도전했지만 우승한 자크 존슨(32·미국) 역시 6타를 줄이는 바람에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3라운드에서도 8타를 줄인 존슨은 이 날도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해 ‘2007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의 저력을 선보였다.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사진)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라 칸테라GC 리조트코스(파70·6896야드)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준우승했다.
위창수는 지난 7월 ‘존 디어 클래식’에서 공동4위에 오른 것이 올 시즌 종전 최고기록이었지만 이 대회 준우승으로 자신의 올 시즌 최고성적을 갈아치웠다.
전날 3타를 줄여 공동13위로 올라선 위창수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우승에 도전했지만 우승한 자크 존슨(32·미국) 역시 6타를 줄이는 바람에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3라운드에서도 8타를 줄인 존슨은 이 날도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역전 우승을 차지해 ‘2007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의 저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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