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37.5% ""한국축구 차세대 주자=기성용"

    스포츠 / 시민일보 / 2008-10-22 18: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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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용·신영록 뒤이어
    네티즌들이 한국축구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기성용(19, 서울)을 첫 순위로 꼽았다.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과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공동으로 실시한 ‘한국축구를 이끌 차세대 주자는?’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 허정무호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성용이 591명의 지지로 37.5%의 득표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기성용은 지난 9월10일 북한과의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는 전반 3분 그림같은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허정무호의 젊은 킬러로 입지를 굳혔다.

    기성용과 같은 서울 소속인 이청용(20)은 395명(25%)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파워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스트라이커 신영록(21, 수원)은 191명(12.1%)의 지지를 획득해 3위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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