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찾아 지역민원 논의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10-27 1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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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회 임시회 열려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홍춘표)는 지난 17일 개회된 제182회 임시회에서 지방공무원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부의된 안건을 심사ㆍ처리하고 27일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처리한 안건으로는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서호연 의원이 발의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위원회 구성의 보완을 요구하는 반대의견이 있어 표결 끝에 재적의원 과반수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 또 박용민 의원이 발의한 ▲생활체육진흥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개정조례안이나, 집행부의 과다한 예산 부담과 신설되는 몇몇 조항의 세부적인 보완 등 종합적인 차원에서의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계속 심사키로 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를 받아 집행부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이 있었으며,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현장 활동으로 신도림 대성디큐브시티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에 대한 보고와 공사관계자와의 지역 민원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미자 의원은 “영유아보육사업 증진을 위하여 우리 구에 보육정보센터를 설립할 계획이 있는가”에 대한 구정질의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보육정보센터를 포함한 영유아 보육에 대하여 실질적인 보육서비스 향상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와 연계하여 구 실정에 맞도록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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