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주요 언론들은 29일(이하 한국시간) “2010 남아공월드컵 남미지역예선에 출전 중인 아르헨티나가 알피오 바실리 감독의 후임으로 마라도나를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AFA는 아직 마라도나의 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마라도나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대표팀을 이끌게 됐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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