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중인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은퇴까지 거론하며 재기 의지를 불태웠다.
호나우두(32·브라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방송인 글로보TV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 차례나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세계축구계를 평정한 호나우두는 부상의 덫을 피하지 못해 수 차례나 주저 앉았다.
1999년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한 호나우두는 이듬해 재활을 마친 뒤 당시 소속팀 인테르 밀란에 합류했지만 라치오와의 복귀전에서 또 다시 무릎을 다쳐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수술 후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호나우두는 지난 2월 리보르노와의 홈 경기에서 무릎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하며 세 번째 수술을 받았다.
현재 재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호나우두는 “내년 1월이 되었을 때 내가 정상적으로 플레이하기 어렵다고 느껴지면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편, 그는 재기에 성공할 경우 플라멩고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호나우두(32·브라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방송인 글로보TV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 차례나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세계축구계를 평정한 호나우두는 부상의 덫을 피하지 못해 수 차례나 주저 앉았다.
1999년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한 호나우두는 이듬해 재활을 마친 뒤 당시 소속팀 인테르 밀란에 합류했지만 라치오와의 복귀전에서 또 다시 무릎을 다쳐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수술 후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호나우두는 지난 2월 리보르노와의 홈 경기에서 무릎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하며 세 번째 수술을 받았다.
현재 재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호나우두는 “내년 1월이 되었을 때 내가 정상적으로 플레이하기 어렵다고 느껴지면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편, 그는 재기에 성공할 경우 플라멩고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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