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를 원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35·LA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공시를 신청했다. 다저스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박찬호가 FA 신청을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걸고, 박찬호를 비롯한 다저스 선수 9명이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에 등록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현재 박찬호가 다저스를 떠나는 것이 확실한 상황이다. 박찬호가 그의 바람대로 선발투수를 보장해 줄 팀을 찾을지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