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수원이 일단 급한 불을 끄는데 성공했다.
수원 삼성은 지난 1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물리쳤다.
최근 3경기에서 1승1무1패의 부진에 빠졌던 수원은 이 날 전남전 대승으로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값진 승점 3점을 얻은 수원(16승3무6패, 승점 51점)은 FC서울(14승9무1패)과 승점, 골득실(수원 +20, 서울 +20) 부문에서 같았지만 다득점(수원 43골, 서울 42골)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서울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여전히 수원의 정상 등극은 버거운 상황이다. 이에 차 감독은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리그 순위는 자고 일어나면 바뀐다. 결국, 마지막까지 가봐야 된다”면서 “서울이 2번의 원정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수원 삼성은 지난 1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5라운드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물리쳤다.
최근 3경기에서 1승1무1패의 부진에 빠졌던 수원은 이 날 전남전 대승으로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값진 승점 3점을 얻은 수원(16승3무6패, 승점 51점)은 FC서울(14승9무1패)과 승점, 골득실(수원 +20, 서울 +20) 부문에서 같았지만 다득점(수원 43골, 서울 42골)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서울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여전히 수원의 정상 등극은 버거운 상황이다. 이에 차 감독은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리그 순위는 자고 일어나면 바뀐다. 결국, 마지막까지 가봐야 된다”면서 “서울이 2번의 원정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