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나동식)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8일간 제17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74회 은평구의회 제2차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은평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안 등이 처리된다. 2009년도 서울특별시은평구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도 진행된다.

26~28일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이 심의되며, 연석회의를 통해 중기지방재정계획 보고 및 청취의 시간을 갖는다.

예결특위는 12월1~5일, 그리고 12월8~9일 2009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12월10, 11일 제2,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이 실시된다. 정례회는 12월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된다.

이번 정례회에서 예상되는 안건은 200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09년도 서울특별시 은평구 예산(안),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 출산양육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관한 조례안, 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조례폐지조례안, 수수료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