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3002억 상세히 심의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11-20 18: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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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의회, 자치센터 설치조례등 안건 처리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이성민)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148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20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48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조례정비 특별위원회 운영기간 연장의 건 등을 처리하고 ‘200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도 진행된다.

    26일부터 12월2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예산안에 대한 1차 심의 및 안건을 심사하며, 12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3002억4200만원의 2009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어 10일과 11일 제2, 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이 실시하고 마지막날인 1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각 상임위에서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2009년도 서울특별시 중랑구 예산(안) ▲2009년도 공유재산변경(안)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구세감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이다.

    정례회를 준비 중인 이성민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집행부의 금년도 사업 추진 실태에 대하여 철저하게 살펴보고 내년도 예산이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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