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가 골프대회 축소 뿐 아니라 선수 개인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9년간 이어 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3, 미국)에 대한 후원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GM은 “회사가 지출을 줄이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우즈 본인도 새로 태어난 둘째 아기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많이 원하고 있다”는 후원 중단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IMG의 마크 스타인버그도 “양 측 모두가 계약의 조기 종료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09년 종료되는 이들의 계약은 최소 연간 700만 달러(약 104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9년간 이어 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3, 미국)에 대한 후원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GM은 “회사가 지출을 줄이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우즈 본인도 새로 태어난 둘째 아기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많이 원하고 있다”는 후원 중단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IMG의 마크 스타인버그도 “양 측 모두가 계약의 조기 종료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09년 종료되는 이들의 계약은 최소 연간 700만 달러(약 104억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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