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장려구 ‘강동구’ 선정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8-12-03 17: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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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자치구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가 실시한 ‘2008년 자치구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장려구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전파한다는 취지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 평가한 것으로 서울시는 현지조사와 서면조사 방식으로 세부항목별로 상대평가 및 절대평가를 병행 실시했다.

    평가 내용은 ▲지도·점검 체계분야 ▲지도점검 실적분야 ▲환경관리 개선실적 분야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 업무분야 ▲중점추진업무 가점분야 등 5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지도·점검분야 및 중점추진업무 가점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특별사법경찰관 운영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추가 가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14건을 적발해 50만~4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휴일에도 환경관련 민원을 처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6년부터 휴일 환경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해 올 한해 521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최중무 환경보전과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미진한 분야에 대하여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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