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 4→3개동, 중계2·3동 합치기로
노원구, 빈청사는 문화센터등으로 활용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내년 1월1일부터 월계동 동(洞) 경계를 조정해 현재의 4개동을 3개동으로 줄이고, 중계2동과 중계3동은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월계동 통폐합의 특징은 행정동간 단순 통폐합이 아니라 1호선 전철과 경춘선 선로 등에 의해 불합리하게 이뤄져있던 동경계를 현실에 맞게 다시 조정한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월계1동 인구는 1만8717명에서 2만3629명으로, 월계2동은 2만8047명에서 3만3481명으로, 월계3동은 2만7611명에서 3만7798명으로 각각 조정됐다. 중계2ㆍ3동은 통폐합으로 인구가 4만3251명으로 늘어났다.
월계4동 주민센터는 폐지 후 신축해 지역 주민을 위한 보건ㆍ문화 센터로 바꾸기로 했으며, 중계3동은 철거하고 중계2ㆍ3동 청사를 신축할 때까지 구민회관내 중계2동 사무실을 사용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해 3개동을 통폐합한 데 이어 올해 2개동을 통폐합해 현재 21개동에서 19개동으로 줄어들게 했다.
구는 폐지 동인 월계4동과 신축 통합청사로 활용될 중계3동에는 주민 불편이 없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사회복지 관련 현장민원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통폐합은 서울시 계획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복지 및 문화행정 수요의 양적증가 및 질적 변화추세에 맞춰 기능적 통합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조례공포 등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며 “통폐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무인발급기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950-3026)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노원구, 빈청사는 문화센터등으로 활용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내년 1월1일부터 월계동 동(洞) 경계를 조정해 현재의 4개동을 3개동으로 줄이고, 중계2동과 중계3동은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월계동 통폐합의 특징은 행정동간 단순 통폐합이 아니라 1호선 전철과 경춘선 선로 등에 의해 불합리하게 이뤄져있던 동경계를 현실에 맞게 다시 조정한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월계1동 인구는 1만8717명에서 2만3629명으로, 월계2동은 2만8047명에서 3만3481명으로, 월계3동은 2만7611명에서 3만7798명으로 각각 조정됐다. 중계2ㆍ3동은 통폐합으로 인구가 4만3251명으로 늘어났다.
월계4동 주민센터는 폐지 후 신축해 지역 주민을 위한 보건ㆍ문화 센터로 바꾸기로 했으며, 중계3동은 철거하고 중계2ㆍ3동 청사를 신축할 때까지 구민회관내 중계2동 사무실을 사용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해 3개동을 통폐합한 데 이어 올해 2개동을 통폐합해 현재 21개동에서 19개동으로 줄어들게 했다.
구는 폐지 동인 월계4동과 신축 통합청사로 활용될 중계3동에는 주민 불편이 없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사회복지 관련 현장민원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통폐합은 서울시 계획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복지 및 문화행정 수요의 양적증가 및 질적 변화추세에 맞춰 기능적 통합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조례공포 등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며 “통폐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무인발급기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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