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이달부터 초등학생 자녀의 등하교 사항을 학부모의 핸드폰에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주는 ‘어린이 안심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한 학교만들기, 아이사랑 프로젝트’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최근 어린이 납치사건 등 사회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어린이 안심서비스는 학생들의 가방에 전자칩을 부착해 등·하교시 교문에 설치된 인식기를 통해 즉시 학부모 휴대폰에 자녀의 등하교 여부를 알려주고 이외에도 각종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등의 메시지를 전송해 준다.
구는 올해 시범적으로 지역내 2개교 초등학생 가운데 400명을 신청 받아 가입비(1만1000원) 전액, 이용료(월 4400원) 50%를 학교에 지원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에는 등굣길 및 교내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일정액의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안심보험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구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역내 23개 초등학교 중 16개교에 4억5000만의 예산을 투입 안심 CCTV를 설치했으며, 미설치 학교 7개교도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할 예정이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안전한 학교만들기, 아이사랑 프로젝트’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최근 어린이 납치사건 등 사회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어린이 안심서비스는 학생들의 가방에 전자칩을 부착해 등·하교시 교문에 설치된 인식기를 통해 즉시 학부모 휴대폰에 자녀의 등하교 여부를 알려주고 이외에도 각종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등의 메시지를 전송해 준다.
구는 올해 시범적으로 지역내 2개교 초등학생 가운데 400명을 신청 받아 가입비(1만1000원) 전액, 이용료(월 4400원) 50%를 학교에 지원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에는 등굣길 및 교내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일정액의 보험금을 지급해 주는 안심보험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구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역내 23개 초등학교 중 16개교에 4억5000만의 예산을 투입 안심 CCTV를 설치했으며, 미설치 학교 7개교도 올해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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