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오는 9~13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인사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인사회는 지역 사회의 당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하고 살아있는 민의를 수렴해 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통·반장, 노인회, 유관기관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프로그램별 대표자, 기타 구정과 관련 이해 및 협조가 요청되는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동장으로부터 동별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된다.

일정은, 먼저 9일은 오전 10시 신당4동, 오후 2시 장충동, 오후 4시 신당3동, 10일은 오전 10시 광희동, 오후 2시 신당2동, 오후 4시 신당1동, 11일은 오전 10시 신당5동, 오후 2시 신당6동, 오후 4시 중림동, 12일은 오전 10시 회현동, 오후 2시 을지로동, 오후 4시 명동, 13일은 오전 10시 필동, 오후 2시 소공동, 오후 4시 황학동이다.

한편 주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청사 리모델링을 실시한 신당3동과 황학동은 공사 준공식과 병행해 열릴 예정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