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접객업소 융자 지원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9-02-04 17: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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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보건소, 이달 실시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보건소는 지역내 식품접객업 및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2009년도 식품진흥기금’을 융자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금융자 규모는 중랑구가 연간 3억원, 서울시 전체의 경우는 80억원이다.

    융자대상은 지역내에 영업신고가 돼 있는 식품접객업소(일반, 휴게, 제과점, 위탁급식영업)로서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향상을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의 특성상 업소내부의 시설개선공사(혹은 설치가 필요한 주방기기 교체)에 소요되는 자금에 대해서만 융자가 가능하다.

    단,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일반 운영자금도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조건은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총 소요액의 80%내에서 식품접객업소가 최대 1억원,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5000만원 한도내에서 융자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2%(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1%, 총소요액의 80% 2000만원 한도)로 시중은행 금리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융자신청은 2월부터 연중 수시로 접수하며, 구 기금 3억원이 소진될 경우 서울시에 추천해 시 기금에서 융자해 줄 계획이다.

    대출취급은행은 우리은행 중랑교지점(432-7661)으로 해당 은행에서 정한 대출취급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구비서류는 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healthcare. 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보건위생과(490-336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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