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왕기춘(21. 용인대)이 2009 파리 그랜드슬램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왕기춘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73㎏급에서 결승전까지 5경기 중 4번이나 한판승을 따내며 우승, 지난 해 베이징올림픽에서의 울분을 씻어냈다.
왕기춘은 1회전과 2회전에서 각각 이스마일 세르하트 캄부르(터키)와 마디 쿠리움바예프(카자흐스탄)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따낸 뒤 3회전에서도 일본의 아와노 야스히로(일본)에게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을 따냈다.
이후 준결승에서 질 보놈(프랑스)에게 업어치기로 유효를 2개나 빼앗아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왕기춘은 결승전에서 요르다니스 아렌시비아(쿠바)를 3분 8초만에 다리잡아 메치기로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왕기춘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73㎏급에서 결승전까지 5경기 중 4번이나 한판승을 따내며 우승, 지난 해 베이징올림픽에서의 울분을 씻어냈다.
왕기춘은 1회전과 2회전에서 각각 이스마일 세르하트 캄부르(터키)와 마디 쿠리움바예프(카자흐스탄)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따낸 뒤 3회전에서도 일본의 아와노 야스히로(일본)에게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을 따냈다.
이후 준결승에서 질 보놈(프랑스)에게 업어치기로 유효를 2개나 빼앗아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왕기춘은 결승전에서 요르다니스 아렌시비아(쿠바)를 3분 8초만에 다리잡아 메치기로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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