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급식지원조례 제정 논의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9-02-11 17: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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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의회 오늘 임시회 개회… 848명 주민서명 청원서 상정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12~23일 제18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의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와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동작구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조례 등 11개의 기금운용조례 개정조례안과 동작구 주민자치센터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조례안, 노량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 아울러 동작구 친환경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관한 청원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특히 영·유아와 청소년의 급식 안전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관련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848명의 주민서명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친환경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관한 청원서’가 상정되며, 손화정 행정재무위원장이 소개의원으로 나서 취지를 설명한다. 이어 소관 상임위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친 후 청원에 대한 의견서의 채택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구의회는 지난달 14일과 이달 5일 두 차례에 걸쳐 제187회 임시회 폐회 중 개최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민규) 회의에서 종전 90일에서 120일로 늘어난 회의일수에 대한 연간 회의운영 계획과 제188회 임시회 일정을 의결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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