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박준식)는 지난 13일 제1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는 18일까지 6일간 열리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청의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각종 조례안을 처리한다.

구의회는 먼저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으며, 16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오봉수 의원)는 ▲2009년도 의회사무국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정순기 의원) 및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조윤형 의원)는 ▲행정관리국, 감사담당관 및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업무보고 ▲주민생활지원국, 건설교통국 업무보고를 받았다. 17일 행정재경위원회는 ▲재정경제국, 보건소 업무보고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복지건설위원회는 ▲도시관리국 주요업무계획 보고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의결한다.

박준식 의장은 첫날 개회사를 통해 “2009년에도 구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하자”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