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8년 주요업무 평가결과 및 2009년 주요업무 선정·평가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전년도 152개 사업이던 평가대상 주요업무를 올해는 193개 사업으로 확대해 구정의 전반적인 업무를 평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했으며, 심의결과 2008년 주요업무 평가결과와 2009년 주요사업의 선정 그리고 평가계획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평가대상 주요업무는 ▲구정운영 4개년 계획, 공약사업 등 금천비전 달성과 연계된 구 핵심사업 ▲시책사업 ▲중장기 주요투자사업 ▲기타 구민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구는 선정된 사업의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평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매분기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 및 성과 등을 평가하여 성과 저조분야의 원인을 분석·대응방안을 모색하여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평가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구민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627-1075)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