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내달부터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해줄 민원조사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구에서 운영하는 민원조사관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주민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 등을 스스로 발굴해 주민들의 권익 침해 우려를 미리 예방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하거나 전문지식을 갖춘 주민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또 다른 역할로 각종 고충민원 중 집단민원, 고질민원 등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민원에 대해 감사담당관 직원과 함께 조사하게 된다.
구는 민원조사관이 위촉되면 월례회의를 가져 민원조사관이 직접 발굴한 제도 개선사항과 장기 미해결 민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민원조정위원회로 상정할 계획이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시행령 등에 따른 법적 기구로 민원조사관 월례회의를 통해 상정된 장기 미해결 민원 등에 대한 심의, 의결 권한을 갖는다.
아울러 구는 민원조사관들이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직소민원실, 인터넷민원, 찾아가는 구청장실, 수요데이트, 진정민원 등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제기되는 각종 고충민원을 통합한 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옴부즈만 제도 관련 교육이나 우수 자치단체 벤치마킹,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고충민원 컨설팅’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말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20세 이상의 지역 주민으로 행정경험이 있거나 전문지식을 갖춘 주민이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구에서 운영하는 민원조사관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주민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 등을 스스로 발굴해 주민들의 권익 침해 우려를 미리 예방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하거나 전문지식을 갖춘 주민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또 다른 역할로 각종 고충민원 중 집단민원, 고질민원 등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민원에 대해 감사담당관 직원과 함께 조사하게 된다.
구는 민원조사관이 위촉되면 월례회의를 가져 민원조사관이 직접 발굴한 제도 개선사항과 장기 미해결 민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민원조정위원회로 상정할 계획이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시행령 등에 따른 법적 기구로 민원조사관 월례회의를 통해 상정된 장기 미해결 민원 등에 대한 심의, 의결 권한을 갖는다.
아울러 구는 민원조사관들이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직소민원실, 인터넷민원, 찾아가는 구청장실, 수요데이트, 진정민원 등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제기되는 각종 고충민원을 통합한 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옴부즈만 제도 관련 교육이나 우수 자치단체 벤치마킹,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하는 ‘고충민원 컨설팅’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말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20세 이상의 지역 주민으로 행정경험이 있거나 전문지식을 갖춘 주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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