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치구 창의행정 벤치마킹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9-03-03 18: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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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구로구 물청소…’등 우수사례 직원교육 받아
    성동구, 일본 우수 경영사례 방송도 보여줘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3일 오후 구청 3층 대강당에서 타 자치구 우수시책의 벤치마킹 기회를 마련하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는 먼저 ‘성동 ‘행복경영’ 창의·혁신으로 완성합니다’를 주제로 웃음소리 퍼포먼스를 연출했으며, ‘나만의 ‘행정 브랜드’를 갖자, ‘생각의 길’을 열자’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교육은 ‘2008 하반기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된 교육은 구로구의 ‘물청소 노즐은 ‘빙글빙글’ 시민들은 ‘방긋방긋’’, 동작구의 ‘부분 임대아파트 도입을 통한 흑석뉴타운 세입자 문제 해결’, 용산구의 ‘종합 부동산 상담시스템 구축 운영’, 강북구의 ‘과속방지턱 표준 시공을 위한 기준틀 제작 시행’, 마포구의 ‘2평방미터의 힘! 쓰레기 분쟁 이제 그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타 자치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횡단전개 중인 성동구의 ‘딱 먹을만큼’ 운동 뮤지컬 공연은 잠시 쉬고, MBC스페셜에 방영됐던 일본 ‘미라이 공업’의 유토피아 경영사례인 ‘셀러리맨의 천국을 만들다’를 상영했다.

    구는 이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 ‘5급 관리자, 리더십 교육’, 4~6월 ‘6급 팀장, 부하 육성코치 교육’, 5~10월 ‘7급 이하, 창의력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변화 속에 환경변화와 패러다임을 이해해 조직의 목표와 비전 공유를 통한 프로세스의 확립을 통해 구민이 만족하는 최대의 조직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고객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창의행정 가속화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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